시장 자위소방대 및 상인 능동적 화재대응능력 제고 도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7일 오후 2시부터 장항전통시장에서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14명, 시장 자위소방대 및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대형화재발생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달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시장 자위소방대와 상인들의 능동적인 화재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소방서의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각본 없이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119신고부터 자위소방대와 시장상인들의 △인명대피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소방차 진입유도 등 초동대응과 소방서의 △차량별 부서위치 선정 △지휘대 작전전개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세부임무 편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훈련을 통해 점검했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본격적인 월동기에 접어들면서 전열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상인들의 화기취급주의 및 철시 안전관리 등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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