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충남도는 도내 축제 중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뽑아 지원.육성하기 위해 ‘2012년도 국.도비 지원 대상 축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지역 고유문화와 전통을 대표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타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축제와 신규 축제, 엑스포.박람회 등 전시성 축제, 단순 이벤트 행사‧공연, 체육행사 등은 공모 및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할 문화관광축제(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후보 7개 축제와 ▲충남 향토문화축제 3개(최우수, 우수, 유망) 및 예비축제 ▲동일 시.군 내 통합 축제 등이다.

선정 방법은 시장 및 군수, 관련 법인대표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 일괄 평가 후, 순위에 따라 문체부에 문화관광축제를 추천하고, 문화관광축제 선정결과나 나오면 기 순위에 따라 향토문화축제를 뽑게 된다.

평가 항목은 ▲축제 특성과 콘텐츠 ▲주관 기관의 육성의지 및 재정 부담의 건전성 등 발전성 ▲축제 홍보 전략의 적절성 등 운영 ▲부가가치 창출 효과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등급에 따라 국비와 도비를 함께 지원하고, 향토문화축제 및 통.폐합 축제는 3억3천만원 안팎의 도비를 지원할 계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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