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 부의장 지방의원 선임 이례적, 지역현안.생활정책 등 지방자치 정책 입안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의회 조동준 산업건설위원장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이날 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더민주 대표회의실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윤호중(국회의원, 경기 가평) 정책위 의장 등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위 부의장 임명장을 받고 중앙당 정책위 활동을 하게 됐다는 것.
더민주 중앙당의 정부정책과 당내 정책 전략 등을 수립하고 당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위 지방의원 선임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책위는 원내대표와 함께 정부정책 및 당내 정책 전략 등을 수립하는 합의제 기관으로 선거공약 개발과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각종 안건을 심의하는 중앙당 집행기구로 그동안 국회의원과 일부 지역위원장,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왔다.
그러나 더민주는 이번 정책위를 구성하며 조 의원 등 지방의원 등을 이례적으로 선임, 지방자치 정책을 강화해 국민의 저변에 정책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추미애 대표는 “중요한 대선을 앞두고 국민으로부터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정책위 부의장들이 함께 만들어 정권교체의 교량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동준 의원은 “중앙당의 중요한 직책에 선임된 것으로 뜻 깊게 생각하며, 정책위 부의장으로써 지역의 주요 현안과제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핸 생활정책을 적극 제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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