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9일 해빙기를 맞아 월동하는 위생해충의 구제를 통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읍면에 살균제 243ℓ, 살충제 197ℓ를 배정하고 미리 파악한 하수구,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시설 등 방역취약지 11,539개소 1,189,432㎡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일제소독에 앞서 지난 3일부터 보건소 방역반을 직접 투입하여 바이러스성 모기매개 감염병(특히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 및 해빙기 월동해충 구제를 위해 비교적 따뜻한 장소에서 월동할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 지하실 및 지하주차장 등에 대한 연막소독 및 잔류소독을 실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집주변 불결지에 대해 자발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달라”며, “설사환자 및 의심환자 발생시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최근 환절기에 따른 노약자,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감기환자 등 호흡기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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