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고급화된 프로그램과 시청각 교육으로 타지역 공부방과 차별화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3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2017년 방과후 공부방 입학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입학식은 김동일 시장과 참여 학생들,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교사 소개, 교육계획 안내, 독서법 코칭 등 학부모와 교사 간의 정보 공유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방과후 공부방은 시 종합사회복지관의 가족기능보완사업의 일환으로 대천1~4동 지역 초등학생 1~3학년 80여 명을 4개 반으로 편성,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영어, 수학, 피아노, 미술, 독서 등 기초학습부터 예체능, 문화체험 등 특기적성 교육, 간식.석식.차량 운행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계절에 맞는 체험학습을 운영해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아이들 간의 원만한 관계 유지, 부족한 학교 공부 보충, 자발적인 특기 적성 계발 등 3박자를 갖췄고, 법정 저소득층 아동은 무료로, 일반가정 아동은 월 7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
김동일 시장은 “방과 후 공부방은 호기심 많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또래들과 원만한 교우 관계를 맺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희망으로 가득한 꿈을 꾸며, 보령과 더불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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