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9일 오후 4시부터 보령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 교사 및 진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고입 진학 지도 역량강화연수 ‘고입진학지도 박이별되기 연수’를 운영했다.
학년초 학생, 학부모와의 진로 진학상담에서 담임교사들의 지역 학교에 대한 지식과 대입트랜드의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등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연수다.
‘박이별’은 북극성의 순 우리말로 뱃사람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별이란 뜻으로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및 진로 담당 교사들의 진학지도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강조는 단어다.
이날 연수 강사인 박성환(대천여고, 교사)는 제4차 산업혁명과 진로, 대입 트랜드의 변화에 따른 진학 지도 방안 등을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이어 보령 지역 6개 고등학교의 홍보 시간을 가졌다. 각 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활동(자율동아리, 자치활동 등), 특색사업, 학과소개, 진로 현황 등을 홍보했다.
또한 진로상담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해 학생의 성장에 대한 믿음과 신중한 언어 선택을 통해 학교와 담임교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조민행 교육장은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인재인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디자인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해보자"고 전했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고입 정보컨퍼런스, 학교로 찾아가는 고입정보 컨퍼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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