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13일 9시 30분 국회정론관에서 은평구의회 의장 성흠제의원,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호진의원, 성북구 의장 정형진의원 송파구의회 의장 안상화의원, 중랑구의회 의장 강대호의원을 비롯한 27명의 전, 현직 구의회 의장 및 기초의원들이 더불어 민주당 안희정 경선예비후보(이하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은 지시선언을 통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시켜 줄 유일한 대통령 후보가 안희정이라고 확신” 한다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안희정후보는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적폐청산과 시대적 과제를 해소해 나갈 대통령이 될 것임을 믿는다.”며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후보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119명의 변호사, 100명의 20대 청년, 충남 문화예술인 100명, 검정고시인 114명 등 각계각층에서 안희정후보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아래는 안희정 후부 지지선언 전문
[서울특별시 기초의회 (전·현직) 의장 및 기초의원 안희정 후보 지지선언]
우리는 오늘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적 통합의 길을 열어나갈 안희정의 지지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이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사법적 절차는 끝이 났다.
추운 겨울 거리에서 촛불을 든 시민의 저항에서 국회의 탄핵 가결과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에 이르기까지, 민주화 이후 여전히 남아있는 권위주의 질서를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열망을 확인했던 역사적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새로운 전환의 길에 서 있다. 한국 사회에 전면적 변화를 요구한 높은 국민적 수준에 맞는 지도자가 차기 국정을 현명하게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 탄핵을 바랐던 국민과 그렇지 않았던 국민 간의 갈등과 분열을 풀어내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악화되고 있는 수많은 개혁과제를 완수해 나갈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안희정이 일관되게 보여 온 통합과 협치의 가치와 비전은 지금 우리의 시대적 요구와 일치한다.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시켜 줄 유일한 대통령 후보가 안희정이라고 확신한다.
안희정은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적폐청산과 시대적 과제를 해소해 나갈 대통령이 될 것임을 믿는다.
2017. 3. 13.
서울특별시 기초의회 (전.현직) 의장 및 기초의원 안희정 후보 지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