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권익신장을 위해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사회복무요원 등 20여 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19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로 사기진작과 성실 근무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김동일 시장이 성실 복무요원 2명에게 특별휴가증을 수여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김은철 지도관의 복무교육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성주사지 및 성주산휴양림과 국도 77호 홍보관 등 3개소를 방문하며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특별휴가를 받은 김신호 씨는 “도서관에 배치돼 근무하면서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으며, 사회복무요원 대표인 이광열 씨는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엿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살핀다는 목적은 공직자나 사회복무요원 모두 같다”며, “시민을 위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복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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