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사령탑에 최창삼 총경 내정
군산해양경찰서 사령탑에 최창삼 총경 내정
  • 이찰우
  • 승인 2011.11.09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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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

▲ 최 창 삼 서장/군산해양경찰서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군산해양경찰서 새 사령탑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최창삼 총경이 내정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임 故 정갑수 총경이 불의의 사고로 순직해 현재 공석인 군산해양경찰서장 자리에 최창삼 現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이 임명됐다.

전남 무안 출신인 최창삼 신임서장(57년생.사진)은 목포덕인고,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해양경찰에 입청에 08년 총경으로 승진, 서해청 정보.수사과장 및 속초해양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최서장은 꼼꼼한 경비통으로 소문이 자자하며 1,500톤급 및 3,000톤급 함장을 역임하면서 현장 지휘에 능통하고 정보.수사, 경비.안전, 경무 등 주요 행정보직을 거치면서 행정력을 익혔다.

인사발령 후 최서장은 군산해경에 전화를 걸어 “영접을 위한 지휘관 현관도열 등은 자제해줄 것”과 “취임 축하 화환 등은 일체 거절 할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전라북도 해역은 경비작전의 지리적 요충지로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갖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의 특성상 공석으로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곳이며, 저하된 소속 경찰관 사기 등 여러 문제를 검토해 내린 인사발령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최 서장은 지시.명령에 의한 독단적 업무추진은 지양하고 소통과 토의를 통해 최선의 대안을 찾는 소통가로도 알려져있다.

인사발령 후 최창삼 서장은 “전임 故 정갑수 서장은 평소 무척 존경하는 분이었다”며 “고인의 뒤를 이어 군산해양경찰서장의 직책에 어깨가 무겁지만, 소속 경찰관들과 하나되고 강한 열정으로 더욱 강한 해양경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신임 최창삼 서장의 취임식을 10일 오후 3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열 계획이며 간부신고식 등은 생략하고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최창삼 서장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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