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 찾아 종자소독부터 못자리 설치까지 고품질 서천쌀 생산 유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8일까지 서천군 못자리 집중 설치시기로 보고 ‘3저.3고 실천 고품질 서천쌀 생산’을 위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설치 현장기술지도에 나선다.18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3개 읍.면을 찾아다니며 종자소독, 온탕소독, 안전한 못자리 육묘 관리 등의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적기에 성공적인 못자리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분석한 후 문제가 된 농가를 중심으로 종자소독 적용약제 사용요령 등을 설명해 못자리 실패확률을 낮출 계획이다.
또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으로 ‘정밀탈망+온탕소독+약제혼용 적온침지’ 방법, 적정 파종량으로 상자당 130~150g을 파종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일손 부족으로 온탕소독 등의 과정을 건너뛰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소독해 고온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적기 못자리 설치와 적정 관리는 한 해 농사를 판가름 짓는 중요한 일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못자리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지체없이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저.3고 실천 운동’은 재배면적, 질소질 비료, 생산비는 줄이고 고품질 품종, 완전미 비율, 소비는 확대하여 쌀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쌀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자는 취지의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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