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현재 한산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로 장항읍에서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박 씨는 “후배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원한다”며 학교발전금을 기탁했다“며 “자신처럼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졸업생들이 또 다른 기부자가 되는 릴레이 기부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승연 교장은 “박정옥 동문의 바람대로 발전기금이 밑거름이 되어 다른 선배들의 후원이 이어져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훈훈하게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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