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54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23일 가졌다.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종천면새마을부녀회, 희망종천후원회, 세집메농장(신검리)과 함께 연계하여 올 2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이어온 행사로 봉사자들이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매해 음식을 준비하고 부녀회원들과 협의체위원들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등 복지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남용씨(랑평리)가 50만원, 임영섭씨(종천2리)가 20만원, 서천농협(조합장 박언순)에서 앞치마 40개를 후원하는 등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여 나눔의 뜻이 더욱 커졌다.
구옥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손이 바쁜 농사철이지만 매달 부녀회원, 협의체위원들이 빠짐없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큰 보람을 느끼며 종천면 복지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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