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53주년 농촌지도자 하계수련대회 개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6일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농촌지도자 회원 및 보령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회'란 주제로 제53주년 농촌지도자 하계수련대회가 개최됐다.보령시에 따르면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3농 혁신의 실천 확산과 회원 간 동료의식고취 및 화합단결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재도약의 발판 마련과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FTA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홍수환 전 챔피언의 명사특강,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 카드섹션, 화합행사, 전통문화계승 경진대회, 환경정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일 농촌지도자충남도연합회장(보령)은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는 귀농인과 젊은 농업인 후계양성으로, FTA는 수출의 기회로 충분히 반전이 가능하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1만여 농촌지도자회충남도연합회가 앞장서 나가자.”고 피력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밤잠도 설쳤었는데 이번 주 비로 해갈되었다. 이번 행사가 충남농업의 단비가 되어 우리 모두 생명산업의 희망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는 1964년 창립한 이래, 선진 농촌건설과 과학영농 실천, 영농후계자 육성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농업인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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