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경청 16일부터 불법중국어선 대대적인 특별단속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16일 오전 6시40분경부터 7시40분까지 약 1시간동안 서해 격렬비열도 남방 및 어청도 북서방 해상에서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조업중이던 중국어선 절태어8608(태주선적, 130톤, 쌍타망, 승선원 16명)등 5척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외국인어업등에대한주권적권리행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검거된 중국어선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올 수 없는 무허가 선박이며 서해지방해경청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진행중인 불법중국어선 특별단속 활동중에 검거된 것이다.
검거된 어선은 5척으로 검거된 선원은 총 61명이며 범칙어획물은 멸치 등 잡어 3톤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안의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와 불법 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이 갈 수록 늘어나자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동안 서해청 소속 3009함 등 중대형 경비함 12척과 헬기4대, 특공대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불법중국어선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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