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산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움을 요청해 한산교회 신도 10여명이 화재가정을 방문해 그을음으로 범벅이된 벽지와 장판지를 제거하고 가재도구 세척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는 것.
또 한산사랑후원회는 누전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배선공사와 함께 도배와 장판지를 새로 깔아드렸다.
한편, 서천소방서에서는 어르신이 필요한 침대 등 가재도구를 지원하였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는 담요와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각지에서 인정이 넘치는 후원과 도움의 손길로 어르신께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며 “어르신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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