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 119 신고접수 알림서비스가 확대된다.
18일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에 따르면, 119 신고접수 알림서비스는 화재나 구조,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따른 119 신고 때 접수 및 출동 여부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소통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2005년 1월부터 구조‧구급 등 일부 신고에만 제공해 왔으나, 최근 도 소방본부가 응급상황 위기 대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개선하고 소프트웨어 보강을 마치면서 화재신고까지 전면 확대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119 신고가 접수될 경우, 도 소방본부는 ‘신고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했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관할 소방서에 대한 출동 지령과 함께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메시지를 다시 보내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으로 신고자에 대한 안정감 확대는 물론, 도민들의 119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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