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원이 해기사 면허취득을 위한 도전에 나서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을 비롯해 9명이 해기사 면허시험에 합격했다.
해기사 면허는 선박을 조정하고 운영하기 위해 국가에서 발행하는 자격으로 해상에서의 안전한 선박운항에 필요한 운전면허와 같은 것으로 직원들은 면허 취득을 위해 연초부터 자발적으로 항해술과 운용술을 숙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오염방제과 현충국 과장은 "전 직원의 해기사 면허 취득으로 보령해경서 관할 구역 내 크고 작은 오염사고에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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