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판교중 및 장학고에 장학금 기탁, 후배사랑 실천 약속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판교중학교 21회 졸업생인 전미숙(사진)씨가 모교발전과 후배 후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10일 판교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 21회 졸업생 전미숙씨가 학교를 방문, 후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1학년 학생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하는 등 학교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교 졸업 이후 꿈을 향해 나아가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로 성공을 거둔 전미숙씨는 고향 발전을 위하여 수시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전미숙씨는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고장을 빛내는 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씨는 2012년부터 매년 판교중학교 및 장항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현영섭 교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졸업생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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