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양계협회와 '살충제 달걀' 대책 논의
충남도, 양계협회와 '살충제 달걀' 대책 논의
  • 이찰우
  • 승인 2017.08.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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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청서 긴급 대책회의...17일까지 조사 끝마치기로

▲ 16일 긴급대책회의 장면.<사진제공=충남도>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식용란 살충제 오염 방지를 위한 협회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과 천안.아산.홍성 축산 담당 공무원, 양계협회 충남도지회와 시.군 양계협회, 대전충남양계농협, 농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병희 국장은 “도 동물위생시험소 대책반을 24시간 가동 중이다. 도내 128개 농가에 대한 검사가 예정 기한 내 모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 농가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또 “검사 기간 중에는 외부로 달걀이 반출 되어서는 안 된다”며 출하 중지 명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막상 국내 일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니 농가들의 충격이 크다. 조속한 검사로 사태가 진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도는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15일 0시를 기해 달걀 출하 중지 명령을 내리고, 생산 달걀 등에 대한 농약 성분 검사를 실시 중이다.

대상은 총 128개 농가(656만수)로, 동물위생시험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 17일까지 진행한다.

15일 검사를 마친 33개 농가에서는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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