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 및 감소, 중견 제조업 부재 일자리 창출 상황 악화 원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서천지역 노동시장 및 지역 산업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 사업 창출 방안을 마련해 ‘고용전략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전략개발 포럼은 새 정부 들어 중점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우리군의 상황에 걸맞은 정책의 방향성 정립과 일자리 발굴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윤석천 교수, 강원대학교 정준호 교수, 충남고용네트워크 및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관련 다양한 전문가 등 약 35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충남고용네트워크 신운철 책임연구원과 박상철 연구위원은 서천군의 지역특성과 노동시장 현황과 관련, 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중견 제조업의 부재 등에 따른 고용률의 지속적인 감소를 일자리 감소요인으로 뽐았다.
특히 청년 및 여성의 고용률이 대폭 감소하고 있어 이에 따른 적절한 고용대책이 요구되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서천군에서 발굴한 신규 공공일자리 사업 제안 발표에 따른 보완사항 및 사업방향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윤석천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천군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공공분야 일자리 및 민간분야 일자리의 연계 필요성이 강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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