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방분권 및 민관 협치의 인식 변화와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시민의 자치분권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적협동조합‘공동체세움’복권승 이사를 초청해 자치분권의 이해, 거버넌스 이론, 시민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복권승 이사는 “주민들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에서의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고, 또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농업농촌.사회적 경제.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주민조직과 기관 간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동일 시장은 “자치분권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핵심 국정과제로, 앞으로 획기적인 지방이양 등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성, 역동성을 담아내는 균형발전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와 함께 자치분권의 시작은 주민의 올바른 역할과 방향 정립을 통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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