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국기게양대에서 화재가 발생, 이를 발견한 교사가 진화에 나서지만 연소가 확대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대창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87명과 소방서 펌프차, 굴절차, 구급차 등 차량 3대, 소방공무원 6명이 참여해 실제 119신고 및 지령에 따른 소방력 출동이 이뤄졌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훈련, 신속한 출동 및 부서별 진압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화재대응훈련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다른 어느 때보다 실제상황처럼 침착하고 신속하게 움직여 대피했다.
보령소방서 구자웅 웅천119안전 센터장은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교직원과 학생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