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오늘)부터 서천군 평생학습축제 및 진로박람회, 학생문화예술제를 비롯해 주말에는 문헌서원 휘호대회,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 어르신 건강체조 발표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우선 19일~21일까지 서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신석초 문학제가 열린다.
신척초 문학제는 서천지역 대표 문학인으로 손꼽히는 신척초 시인의 뛰어난 문화정신을 알리고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또 이 기간 동안 장항읍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제4회 선셋페스타 ‘장항의 꿈’이 열린다. 근대문화유산인 문화예술창작공간과 장항 도선장을 무대로 장항의 특색있는 복합문화축제로 전시.공연.체험을 비롯, 장항도선장에서는 야외공연.풍등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21일에는 금강을 마주한 이웃사촌으로 상생발전의 의미를 담은 ‘서천군-군산시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된다.금강생태습지공원에서 개회식을 갖는 대행진은 동호인들과 일반인으로 나눠 각각 47km 및 22km(왕복)의 금강변을 달리며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는 자리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서천군과 군산시 간 이웃사촌의 정을 두텁게 하는 체육동호인 교류전이 14일 열린다.
교류전에는 7개종목(배구.배드민턴.야구.족구.축구.탁구.테니스)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여해 종목별 동호인 교류경기를 통해 양 지역의 화합을 다진다.
27일에는 서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운집하는 제16회 기벌포문화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동아리 단체들의 공연 및 군민 노래자랑, 천연염색체험, 모시공예, 서예.분재 시화 등이 전시된다.
서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단체들이 한데 모여 문화축제를 열고 주민과 함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