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아동형 블랙박스 100개 기증, 절도예방 힘 모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경찰서는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와 서천지역 절도예방을 위한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16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방범용 CCTV를 대체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이동형 블랙박스’를 농축수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역에 설치하여 서천군지역 절도사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형 블랙박스’ 100개를 기증하고, 향후 공동체 치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서천서는 이동형 블랙박스 사업과 관련, 지난 4월 농협중앙회 및 단위농협(6개소)과 협업, 이동형 블랙박스 30개를 시작으로 서천건설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서천군 전 취약지역에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기연 서장은 “이동형 블랙박스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절도예방 효과를 높 일수 있는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농축수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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