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집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박세영 대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명패 부착 및 열쇠전달, 입주민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천중앙감리교회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연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정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집 9호점은 건축비 5400여만 원을 투입, 조립식 주택 54㎡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사랑의 집 주인공은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남포면의 추천을 통해 보령시와 보령선한이웃에서 지원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으며 생활해 오셨을 텐데, 이처럼 반듯한 보금자리와 함께 힘차게 살아 나갈 수 있는 용기도 얻으셨길 바란다”며, “언제나 시정발전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시는 보령선한이웃의 아름다운 선행에도 다시 한 번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및 장애인, 화재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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