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대회 거친 6명 전교생 앞에서 동화구연 박수갈채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전교생(40명)을 대상으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동화구연대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총 25명이 참가한 예선대회를 거쳐 진행된 본선대회는 총 6명의 학생이 선발돼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진출한 6팀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르게 선발됐으며 선.후배, 친구들, 선생님들 앞에서 떨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실감나게 이야기를 읽어줬다.
3학년 김효겸 학생은 “1학년 학생이 선배들과 선생님 앞에서 자신 있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들려주는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와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인수 교장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어 딱딱한 경쟁구도가 아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과 박수를 보내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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