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법인(기관, 단체, 기업)과 개인(시민)으로 구분해 전통시장 이용실적, 자매결연 여부 등을 평가해 총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평가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간이며, 전통시장 이용실적에 따라 법인에게는 최우수(1법인) 2백만원, 우수(1법인) 1백만원, 장려(2법인) 각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개인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법인의 경우 자매결연 여부, 전통시장 이용실적,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이용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사항 등이며, 개인은 전통시장 이용실적,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이용실적 등이다.
신청자격은 보령시에 소재하는 기관, 단체 및 법인과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시 지역경제과(☎041-930-3354)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무원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적극 유도해 나가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1사 1시장’, ‘1시장 1읍면동’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제수용품 전통시장 구매하기, 상품권 구입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경기 활성화 및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보령예술제를 전통시장에서 개최하는 한편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상담 창구 운영, 행복나눔 한마당 축제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