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 장항읍 어메니티노인건강교실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장항수도연구회(회장 박윤하)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쌀 7가마(80kg)를 지원했고, 장항읍부녀회에서는 김장 30포기를 기탁했다.
특히, 장항읍 창선2리 소재의 은평교회(목사 송건성)에서는 금년에 신축 건립한 교육관을 어메니티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고, 김장 100포기와 식사준비 인력도 지원했다.
또한, 장항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석자), 장항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순), 성주1리부녀회(회장 심순예), 한국기독교장로회 장항교회(목사 임천수)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준비 등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진규 장항읍사무소 사회복지담당은 “지난 21일 겨울동안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말까지 실시되는 장항읍 노인건강교실이 개소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점심제공을 위한 인력과 예산 등 각종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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