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통합논술교실은 지난 4일부터 총 14일간 21명의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독서논술지도 ․ 영어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북아트, 자화상크로킹, 스텐실, 바느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매일 2시간씩 영어스토리텔링을 진행하여 방학동안 소홀해지기 쉬운 영어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도록 했으며, 독서논술지도는 5명의 강사들이 각 반별 주제에 맞춰 주제별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 수료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3명(동대초 김선민, 삼육초 최인영, 대천초 김일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3명(명천초 박보경, 명천초 김수민, 동대초 손용주), 보령도서관장상 3명(한내초 최서연, 동대초 손용인, 동대초 김하람)이 수상했으며, 총6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한 김일기(남. 대천초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겨울통합논술교실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요. 부상으로 받은 도서상품권으로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을 살 생각이에요. 이번이 마지막 통합논술교실이라 더 아쉽지만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된 수업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합논술교실은 오는 7월 여름방학에도 열릴 예정이며, 영어와 독서, 체험활동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자료-보령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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