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캠프 중 교과통합형으로 운영되는 창의 인성 미술ㆍ사회 캠프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로 열기가 가득하다. 캠프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무엇을 배울 것인지(What to learn)와 함께 그것을 어떻게 배울 것인지(How to learn)까지 익히고 있다.

시, 동화책, 교과서에 맞는 주제별 일러스트레이션의 여러 가지 표현방법 및 미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민화 수업과 함께 진채화 그리기를 통하여 동양화 채색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사회교과와 통합하여 미술 작품을 단순히 감성적인 작품으로서만 이해하는 것보다 그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고, 작가의 사상까지도 연관시켜 사고함으로써 창의력을 포함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안유진(2학년) 학생은 “세상을 바꾼 미술작품의 이해와 함께 그림을 어떻게 그릴 것인지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특히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탐방과 미술관 체험활동은 진로를 탐색하려는 의지를 갖게 하였다”고 말했다.

<자료-보령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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