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용은 올바른 이성교제, 원조교제, 성매매예방법으로 이뤄졌으며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2교시에서 6교시까지 실시했다.
2학년 김이슬 학생은 “이성교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성과 관련된 행동의 결정권은 나에게 있으며 책임이 항상 수반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고입시험이 끝나는 오는 23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강사 초청으로 원조교제와 성매매 예방법에 관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대천여중은 그동안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버스 교실운영’, 대전성폭력 상담소, AIDS 예방협회, 보령시 보건교사회 등의 전문 강사를 통한 성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신항용 교장은 “대천여중학생들이 사춘기 남녀의 성 심리 차이에 대한 이해, 올바른 성행동을 위한 성적자기결정권 태도 형성 등을 통해 건강한 성의식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도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