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37억 투입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박차
충남, 137억 투입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박차
  • 이찰우
  • 승인 2011.12.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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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해양수산 복합공간 39억.대천항 처리시설 26억 등

▲ 홍성 남당항 해양수산 복합공간시설 조성 조감도(자료제공=충남도)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 충남도가 내년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 등 수산업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총 137억원을 투입한다.

8일 도에 따르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홍성 남당항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는 39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 복합공간은 연면적 7천377㎡ 규모로 수산물 판매장과 전시실,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수산물 소비단지이다.

총 사업비는 99억원으로, 2008년 10억원과 2009년 3억원, 지난해 20억원, 올해 26억4천만원 등을 투입한 바 있다.

보령 대천항에 건립 중인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에는 26억원을 투입한다.

냉동.냉장 시설을 설치,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30억원으로, 올해 4억원을 투입했다.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우량제품 공급을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은 55억원을 투입, 가공공장과 처리장 햇썹(HACCP) 시설, 가공 기계류 등을 설치한다.

올해 13개소 112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보령(조미김)과 아산(젓갈), 서천(조미김), 홍성, 당진(자라)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밖에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위판장) 시설개선 사업에 3억6천만원, 마른 김 저온저장 시설 사업은 8억원, 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천 김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4억8천만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산지 어획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이 미흡한 점을 감안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도는 앞으로 3농혁신 계획에 따라 수산물 및 가공제품 ‘품질경영혁신’과, 어업인 및 유통업체는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생산유통혁신’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수산물 유통가공 활성화를 위해 산지가공시설 26개소 207억원, 냉동.냉장시설 3개소 46억원, 위판장시설 개선 10개소 65억원, 장고항항 유통센터 18억원 등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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