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강인 청장은 태안해경 상황실에서 오안수 서장의 수색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철저한 원인규명과 관련자 신병처리로 한점의 의혹도 없게 할 것과 경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할 것을 주문하고 궂은 날씨에서도 해상현장에서 경비업무에 여념이 없는 경비함정을 호출하여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이날 모강인 해경청장은 수색업무에 공로가 큰 107정 경사 문근진 등 경찰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1957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하였고 경찰간부후보 32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서울 서부경찰서장,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치안비서관, 인천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을 거쳐 지난 2010년 해양경찰청장에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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