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문, 죽정자율방범대 등 5개 단체 선정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자원봉사자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올해의 봉사왕을 선발했다.올해의 최고 봉사왕에는 야간방범순찰활동 등 759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연합대대천3동지대 김경환(사진)씨를 비롯해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서은규(사진)씨,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보령시지회 장종화(사진)씨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인증뱃지가 수여됐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우범지역 야간방범활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1468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보령시자율방범대죽정지대를 비롯해 보령시교육청학생자원상담봉사회,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 한국농어촌보령지사, 보령복지봉사회, 자원봉사대학 2기가 선정됐다.
그 밖에도 개인부문으로 대한적십자보령지구협의회 양남예 회원을 비롯한 10명이, 단체부문에 한국해양구조단보령지역대를 비롯한 5개 단체와 공무원 부문에 동백꽃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정(지방간호서기) 주무관을 비롯한 3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 김철재씨를 비롯한 6명이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의 봉사왕을 선발하게 됐으며, 선발된 18명과 11개 단체에는 지난 12일에 개최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인증뱃지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는 봉사자들이 늘고 있어 우리사회는 더욱 아름답게 변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한국자원봉사대상에 전통민속문화보존회보령지부 사무국장 최영숙씨가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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