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가 3명이상인 다자녀 15가정(77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충전 토요일-다자녀 가족 온천여행’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행복충전 토요일’은 지난 6월부터 매월 특정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 가족영화, 가족스포츠, 가족이웃물놀이, 가족문화, 가족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가족 관계 및 건강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며 이달 25일에는 가족영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가정이 여행을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인 이동과 식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차량이동과 중식, 석식을 모두 준비하여 참여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오지원 씨는 “자녀 4명과 함께 워터파크를 가려면 챙길 것도 많고 입장료와 식비 등 비용도 많이 들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고 1년에 1번이라도 다자녀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과 가정을 위한 부부교육, 부모교육,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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