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서천읍새마을협의회 각각 70가구, 13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화양면, 서천읍새마을협의는 24일 해당지역 내 각 단체가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22일~23일 이틀간 화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기원, 부녀회장 장귀옥)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 듬뿍, 사랑 가득!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은 해마다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배추 300여 포기, 무 40여 다발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양념거리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장귀옥 부녀회장은 “배추 절임부터 배추 속 넣기까지 몸은 피곤하고 지치지만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도 지난 22일~23일 이틀간 태월리 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및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배추 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각 마을의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 계층 1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도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자체 기금과 각 단체에서 십시일반 보탠 후원금으로 김장재료를 마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재금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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