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국회 찾아 내년 예산확보 분주
김동일 보령시장, 국회 찾아 내년 예산확보 분주
  • 이찰우
  • 승인 2017.11.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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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예결위 송위 국회의원 찾아 주요 현안사업 반영 협조 구해...내년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 11건 405억
24일 김동일 보령시장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사진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과 김동일 시장.(사진제공=보령시)
24일 김동일 보령시장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사진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과 김동일 시장.(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김동일 보령시장이 24일 국회를 찾아 내년 예산확보를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 및 자체시행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주요 사업도 11건, 40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농림축산식품 및 해양수산위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보령.서천)을 찾아 내년도 착공 예정인 외연도항 정비사업과 보령항 항만시설용부지(준설토 투기장) 조성,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비 증액을 건의했다.

또, 외연도항 정비사업은 상록수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서중 하나임에도 기본시설 완공(1994년) 이후 20년 이상 경과돼 지구온난화, 태풍, 지진발생시 취약할 수 있어 30억 원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보령항 항로 확장 및 준설시 발생되는 준설토 투기를 통해 보령항 항만시설용 부지로 확보하는 항만시설용부지 조성사업 65억 원, 보령화력 연료부두 및 LNG 터미널 입․출항 선박을 위한 예선, 도선선, 항만순찰선 등 접안 및 대기가 가능한 관리부두 조성을 위한 65억 원을 건의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북구 강서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을 찾아 충남 아산 신창과 전북 익산 대야를 잇는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및 내년도 예산 ▲백제권과 서해안권 연결도로망인 보령~부여(국도40호) 도로 건설 200억 원 ▲보령 신흑동(대천항)과 태안 고남면(영목항)을 해저터널로 이을 국도 77호 확포장 621억 원 ▲장항선 운행 효율 극대화 및 서해축 고속화 철도망 구축으로 호남, 전라선과 연계한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759억 원 등 사통팔달 도로망의 조속한 구축을 위한 당초 건의액이 정상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또,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젖줄인 보령댐의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창동 정수장 개량사업 5억 원 ▲면 단위 유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미설치된 청라면 의평리 농어촌 공공하수도 정비공사 5억 원 ▲토정비결의 저자이자, 실천애민의 대가 이지함 선생을 활용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토정비결 체험관 건립에 7억5000만 원 ▲선상 멸치가공 시설.자재 지원사업에 7억 원을 각각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예산 시한을 앞두고 캐스팅 보트를 쥔 소관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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