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납액 징수율 41% 도내 시 권역 중 가장 높아
보령시, 체납액 징수율 41% 도내 시 권역 중 가장 높아
  • 이찰우
  • 승인 2017.11.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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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체납액 징수율이 41%로 도내 시 권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체납액 61억7700만 원의 40%인 24억7100만 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2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10월 23일부터 연말까지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와 함께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읍.면.동장 및 세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를 갖고 연말까지 총력 추진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고액 상습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 운영 ▲지방세, 과태료 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체납자 압류재산 집중 공매추진 : 한국자산관리공사 의뢰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 ▲5백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의 읍.면.동 책임징수를 추진해 왔다.

10월말까지 모두 25억5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 24억7100만 원 대비 103.5%, 전체 체납액 대비 41.4%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충청남도 시 권역 1위로 연말까지 최대 45%에 육박하는 징수율을 기록해 나간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적극 추진 ▲채권(예금, 매출채권)압류 추심 ▲부동산 압류된 체납자 적극적 공매의뢰 ▲체납자 공공기록 정보자료 추가 제공 ▲추진실적 우서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원춘 부시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매년 체납세금이 증가하고 있고, 일부 그릇된 정보와 해이해진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고액 및 고질 체납자가 늘고 있어 재정자립도 악화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는 것이고, 그 다음은 발생된 체납액을 최소화 하는 것으로 남은 기간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5년도부터 2017년까지 충청남도 지방세종종합평가 최우수와 우수를 차지하며, 세정행정의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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