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오는 12월 19일 보령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제1회 만세보령 평생학습 포럼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 비전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29일 시는 이번 포럼은 국내 석학의 평생교육 비전과 마인드 공유로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비전 선포를 통한 시민 의식 확대와 발전적 평생교육 정책 개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세상(보령)을 바꾸는 힘, 평생교육!’, 주제발표로 양병찬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 그리고 평생학습, 박상옥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부터‘학습동아리 활성도가 지역공동체 의식과 지역자본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진다.
특히,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졸 취업 문화 확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제도 변화 등 평생교육의 인식과 미래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어, 지역 보유자산을 활용하면서 주민주도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상호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의지다.
참가 신청은 내달 12일까지로 모두 2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령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팩스(041-930-4760), 이메일(ab9485@korea.kr), 홈페이지(www.brcn.go.kr)로도 할 수 있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트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과 혁신의 사회로 진입하면서, 인간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생각해보고, 이와 함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