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4.0시대에 버전 4.0신문 '뉴스스토리' 희망
자본주의 4.0시대에 버전 4.0신문 '뉴스스토리' 희망
  • 최규학
  • 승인 2011.12.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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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 창간1주년 메시지, 최규학 충남애니고 교장

▲ 최규학 교장/충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
충남 보령시 및 서천군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정론직필로 지역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창간되는 뉴스스토리 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 권리야 말로 누구에게든 공평하게 주어져야할 가장 신성한 권리이며 언론의 정신인 정론직필(正論直筆)은 신문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정신이라 할 것입니다.

신문은 누구에게나 접근에 차별이 없어야 하고 정당하고 이치에 합당한 의견이나 주장을 말해야하고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언론인이자 경제평론가인 아나톨리 칼레츠키에 의하면 요즘 사회는 자본주의 측면에서 버전 4.0시대라고 합니다.

이는 1.0인 자유방임주의, 2.0인 수정자본주의, 3.0인 신자유주의에 이어 나온 공정 또는 정의 자본주의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의사소통 측면에서 언론에 적용해보면 언론 1.0은 종이신문, 2.0은 라디오, TV, 3.0은 웹사이트, 4.0은 SNS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언론 4.0이라 할 수 있는 SNS의 플랫트 폼은 트윗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서 개인중심의 직접 의사소통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지고 중심과 주변이 사라져 공간혁명도 함께 초래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창간되는 뉴스스토리는 이런 측면을 고려하여 스마트 사회에 맞는 의사소통 구조를 갖는 첨단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본주의 4.0이 금융위기와 양극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출되었다면 언론4.0은 언론 권력과 편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사회를 맞아 공권력이 많이 약화된 것과는 달리 언론 권력은 더욱 막강해졌다는 것이 보편적인 의견인 것 같습니다. 학교를 경영하면서도 언론의 영향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잘 못하는 점을 지적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잘하는 점을 발견하여 고무하는 것도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또한 바른 보도로 믿을 수 있는 신문이 되시고 아물 수 있는 상처를 아물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길 빕니다.

스마트 사회의 신문은 스마트 사회에 걸맞게 매력적으로 변신해야 할 것입니다. 뉴스스토리는 각박한 세상에 빛이 되고 추운 사람에게 모닥불처럼 따뜻한 신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하고 사회를 더욱 사회답게 하는 데 기여하는 신문이어야 제대로 된 신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뉴스스토리의 탄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기왕에 태어났으니 건강하고 크게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기둥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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