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판교면사무소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결정과 임원진을 선출하는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회는 수혜자와 후원자의 복지욕구를 후원회가 직접 기획, 지원해 복지사업을 극대화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후원회 회장으로는 이종하씨, 부회장은 서덕원, 한순옥씨, 이사는 23명의 이장, 감사는 권병관, 지석병씨, 총무는 신유식씨가 각각 선출됐다.
나눔사랑후원회의 후원금은 1천원부터 본인이 희망하는 금액이 가능한 월 후원금과 그 밖에 특별 후원금으로 조성된다.
후원 희망자는 판교면사무소 직접 방문하거나 면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김모씨(현암리, 58세)는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중 의미 있는 방법은 제일 가까운 사람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크든 작든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며, “판교 나눔사랑후원회를 통해 사랑실천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기관단체장회의, 이장회의를 통한 설립취지 설명회를 거쳐, 4월 설립준비위원 14명을 구성, 제3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 이번 창립 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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