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서천21, 서천 지속가능 발전 포럼 개최
푸른서천21, 서천 지속가능 발전 포럼 개최
  • 이찰우
  • 승인 2011.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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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천문예의 전당...각계 인사 ‘지역의제’논의

▲ (사진왼쪽부터) 이덕구, 최진하, 유승광, 백세기, 조동준, 박노찬, 양금봉 발제자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한 자리가 열렸다.

20일,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나홍열)는 ‘서천 지속가능발전 1차 포럼 및 교류마당’을 7명의 발제자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예관에서 개최했다.

나홍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서천의 현실은 다양한 갈등구조가 지역의제로 나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갈등의 현안이 하나씩 해소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이덕구 서천군 정책기획실장의 ‘지속가능한 서천발전과 정부대안사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시작해 최진하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백세기 서천나눔공동체, 조동준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박노찬 군의원, 양금봉 군의원 등 7명의 발제자가 나서 각각의 지역 현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덕구 정책기획실장은 “서천군의 정부대안사업 진행에 따른 지역과의 연계성을 찾아 다양한 발전방향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역과의 연계성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 우선의 과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발적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발제한 최진하 정책보좌관은 “외생적. 내생적 부분의 문제이다. 서천군의 경우 70% 이상이 60대 이상 노인인구로 이와 관련된 문제해결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지역발전의 중심은 주민이 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인재발굴을 위한 육성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는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발제로 “지역문화의 이해와 중요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한산모시문화제 등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부재에 대한 지적과 함께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협의체의 구성은 물론 이에 대한 로드맵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며, 관련 부서의 믿음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모색’을 발제한 백세기 대표는 지역에서의 경제순환이필요하다며, 공동체 경제의 선례.사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서천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입장의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한편,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 및 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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