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기간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45명, 장비 33대를 동원하며 화재시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해 인구밀집장소 등 화재취약대상에 담당자를 지정하여 기동순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시장과 터미널 등 유동인구밀집지역에 대해서도 화재예방지도와 상시 순찰을 통한 화재위험요인제거 활동을 실시하며, 각종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간다.
또 해넘이.해맞이 행사장인 마량포 축제장에 소방차량 근접대기, 새해맞이 등산객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구급차량과 구급대원을 현장에 배치해 응급환자를 신속히 처치 및 이송하고, 방파제 및 해안가 위험요소 순찰을 강화한다.
류봉희 서천소방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합쳐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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