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억원 편성, 1동 660㎡기준 자부담 포함 1,320만원 지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올해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30동의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을 지원한다.
1동 660㎡기준으로 자부담 660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1,320만원이 지원한다.
또 차광망 개폐시설 추가지원을 통해 여름철 혹독한 폭염과 심각한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2012년부터 7년째 꾸준히 지원된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은 식재시기를 앞당기고 수확시기를 연장해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또한 병해충 피해율을 낮춰 농약살포 횟수를 현저히 줄여 농작업에 편리성을 제공해 고추 재배농가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의 자격을 갖춰 1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방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2월말에 선정 여부를 알릴 예정이다.
박명수 친환경농업팀장은 “서천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비가림 재배시설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농림과 친환경농업팀(041-950-410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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