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1년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충남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군은 사업계획 및 추진의 적정성, 성실시공을 위한 노력, 사업비 확보 및 집행실적, 국지도.지방도 정비사업 손실보상 추진실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서천군은 88점을 맞아 천안시에 이어 도내 2위를 차지하게 됐으며, 3위로 선정된 예산군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시설직공무원 워크샾 실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통행로 확보, 개방형가드레일 설치사업 등은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조남용 도로담당은 “지방도 정비사업 추진 시 특히 보행로 및 농기계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개설해 교통사고 예방 및 사람중심의 도로환경 조성 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앞으로 지방도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도와 2009년도에도 지방도로 정비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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