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설날 전.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2단계에 걸쳐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해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 업소와 범죄 취약지역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지구대․파출소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강․절도예방 및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홍보.간담회 열어 자체 방범시스템을 점검.미비점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또, 18일까지 미리 방범진단으로 파악한 금융기관과 현금다액취급업소,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 등에 대한 집중순찰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해 설명절 전.후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법형 서장은 “설연휴 빈집 절도 예방을 위해 장기 출타 시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신고하면 순찰을 돌아주는 <예약순찰>을 시행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많이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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