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내 군 단위 최초로 노인복지통계 개발과 통계환경 진단을 위한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일 충청지방통계청과 체결한 지역통계개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며 서천군 소속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충청지방 통계청 송명섭 지원팀장은 서천군의 지역통계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통계의 중요성, 정책 활용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송명섭 지원팀장은 “성공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천군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지역통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해 설명했다.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지역통계를 기반으로 한 서천군 발전 정책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통계개발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통계활용현황 및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찾아가는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