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정장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담임교사와 학부모 간의 원활한 교육적 소통을 위한 '가정 방문 및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전반적인 학생 생활과 교육활동에 관한 사항에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친구관계, 학업, 진로, 성격 등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상담을 진행한 3학년 교사는 "학부모 상담 전에 학생을 대상으로 나를 알아보는 학생 설문지 작성하고 학부모와의 교육 상담을 진행했는데 학생의 성격을 심층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학생의 진로지도와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어 지도 계획을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상담을 마친 한 학부모는 “자녀와 일상적인 대화만 주로 했는데 상황에 맞는 격려 방법이나 칭찬의 필요성을 느꼈고, 몰랐던 자세한 학교생활에 대해 알게 되어 안심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장순 교장은 “가정 방문 및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이 계속 이어져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돕는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로의 매력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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