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 30일부터 내년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계획을 수립하여 안전사고방지에 총력을 펼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55명과 31대의 장비를 이용해 ▲재래시장 및 화재취약대상 유동순찰(1일 9개조 40명씩 편성)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비상구 단속 ▲소방관서장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철저 ▲대규모 행사장에 소방력 전진 배치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관람객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새해맞이 산행인구의 증가에 대비 산악구조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인명구조.구급장비에 대한 정비 점검을 강화하여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 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경각심 해이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개개인이 안전에 각별히 주의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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