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부터 추진 하고 있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양성지원 사업'에 참여한 30명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로더 등 3기종)에 대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양성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교육에 참여한 마산면 노성래 씨는 “그동안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의 막연한 계획만 갖고 실천이 어려웠는데 군의 도움으로 접수에서 자격증 취득까지 큰 어려움 없이 교육을 수료 할 수 있었다”며 “소형농업기계 자격증은 농업인들의 안전 농작업 활동에 꼭 필요한 사항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최성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으로 무면허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작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자격증 취득 농업인들이 농업현장 작업능력을 배양해 안전 농작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및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굴삭기 등 장비 추가구입 운영을 통해 임대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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